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와일드로즈가 글로벌 브랜드 인수기념으로 고객감사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와일드로즈는 여름 신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등산 스틱, 멀티바이저(두건), 기능성 언더웨어, 등산용 스카프 등 아웃도어 용품에 한해 1+1 행사도 진행한다. 티셔츠, 휴대폰 파우치 등 한정상품도 9900원에 특가 판매한다.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전국 와일드로즈 매장에서 진행된다.
와일드로즈 라이트 쿨 티셔츠는 전속모델 고준희가 입어 화제가 된 '세인트 버나드' 시리즈를 비롯해 총 7가지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빗살무늬의 원사 조직으로 인해 원단 표면이 불규칙하고 촉감이 까슬까슬해 열을 쉽게 방출하며 가볍고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세인트 버나드'는 스위스에서 온 초대형 구조견으로, 깊은 눈매가 볼까지 늘어져 있어 친근하고 귀여운 인상을 준다. 다양한 컬러가 팝아트 형태로 들어간 발랄한 디자인과 모노톤의 컬러가 한층 세련된 디자인의 2종으로 출시됐다.
한편, 지난 5월 말 스위스 와일드로즈 본사로부터 글로벌 상표권을 인수한 패션그룹형지는 향후 와일드로즈를 아시아, 미국, 남미, 유럽 등 전 국가 대상으로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아웃도어 뿐만 아니라 필라테스, 요가 및 다양한 레포츠 상품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