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간 조사 손석희 "지방선거 출구조사,무단 사용 아냐..입수과정 문제없어"

2015-06-1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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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석희 앵커]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경찰에 출석해 9시간 조사 받은 손석희 앵커는 6·4 지방선거 출구조사 발표는 문제가 없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 했다.

16일 손석희 JTBC 앵커는 경찰에서 9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후 오후 6시께 모습을 드러냈다.

손석희 앵커는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 사용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손석희 앵커는 이어 출구조사 결과를 사전 입수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게 기본적인 입장"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다 얘기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8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6·4 지방선거 당시 지상파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 사용한 혐의로 JTBC를 검찰에 고소했다.

9시간 조사 손석희 "지방선거 출구조사,무단 사용 아냐..입수과정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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