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광고물 대상,꿀농장[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내 건전하고 아름다운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하는 ‘2015년 충남 우수광고물 대상전’에서 이준석 씨의 ‘꿀농장’이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도는 9일 올해 우수광고물 대상전에 출품된 45점에 대한 작품심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작을 포함한 총 20개 작품이 우수작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작품 외에도 정기호(당진) 씨의 ‘나무의 숨은 달’과 이정분(서산) 씨의 ‘오도이촌’ 등이 최우수작품에 선정됐다.
우수작에 선정된 20개 작품은 오는 9월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우수광고 대상전’에 충남을 대표해 출품된다.
도 관계자는 “우수광고물 대상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획일적인 간판현실에 벗어나 특색 있고 창의적인 좋은 간판들이 대거 출품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작품을 통해 충남의 간판문화가 아름답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한민국 우수광고 대상전에서는 충남도가 출품한 ‘호박고을’(정동순 씨 작품)이 ‘옥외광고물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