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돌아온 김소현, 사랑과 우정, 웃음까지 찾아 헤피엔딩

2015-06-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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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후아유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후아유‘ 김소현과 남주혁의 해피엔딩을 맞았다.

'후아유 학교2015' 결말은 16일 방송됐다. KBS2 '후아유-학교2015' 마지막회에서는 김소현이 육성재가 아닌 남주혁을 선택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비는 공태광(육성재)의 마음을 거절했다. 이은비는 공태광에게 "나는 네가 날 보는 마음처럼 널 볼 수가 없어"라고 고백했다. 이은비의 고백에 "다 아는 얘기 아니었냐?"라며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이은비는 이사를 가기 전 한이안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이은비는 "한이안, 나 너 좋아해"라고 말한 후 "그런데 지금은 내가 누군지를 먼저 생각할 때 인 것 같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한다고 느껴질 때 그 마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 속내를 털어놨다.

이은비의 고백에 한이안은 "나 더 오래 기다릴 수 있다"고 털어놨다. 떠나는 이은비에게 한이안은 펜던트를 이별선물로 전했다.

6개월 후 이은비는 세강고로 다시 돌아왔다. 2학년 3반 친구들은 "누구냐" "은비냐"고 놀라워했고 이은비는 "나 고은비야"라고 말했다.

이어 이은비는 공태광(육성재)에게 "옥상"이라는 문자를 보냈고 뛰어온 공태광이 "이은비"라 말하자 고은별처럼 그의 머리를 때리며 "야 너 죽을래?"라 외쳤다. 공태광은 "이은비 맞는데?"라고 당황했고, 이은비는 자신의 명찰을 가리키며 "나 고은비야"라고 말해 기쁨을 나눴다.

또 한이안에게는 "내 이름을 찾으면 그때 네 마음에 답할게"라고 약속했던 것처럼 한이안과 약속의 증표인 금메달을 내밀며 사랑도 찾으며 열여덟 살의 해맑은 미소로 마지막회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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