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제공]
특히 이 지역은 40년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논바닥이 갈라지면서 모내기를 포기해야 할 정도로 절박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지원으로 모내기를 순조롭게 할 수 있게 됐다.
이 부대는 그동안 생태계 교란식물을 억제하기 위한 농촌일손돕기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발전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한해 대책에 참여한 이국재 하사는 “힘들더라도 농민들의 애환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김승겸 28사단장은 “가뭄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어렵지만 힘을 모으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