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제공]
이날 회의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정두성 동두천경찰서장, 권용한동두천소방서장, 리차드 김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 엘드리지 시설사령관, 휘튼버거 헌병대장, 브레들리 시설부사령관이 참여하였으며, 기관별 상정안건에 대해서 논의하고 향후 90일 행사 및 훈련 일정에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두천시장은 군장비 전시회 참여 및 군악대 공연 협조, 민방위 대피훈련시 미군 장병 가족들의 훈련 참여 협조 그리고 미2사단 영내 출입 관계에 대한 여러 안건을 상정하며 “동두천시와 미2사단과의 관계 도모가 더 나아가 한미 두 나라 사이의 우호증진에 힘쓰는 만큼,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안들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하고 협력하여 한미 관계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오는18일 이임식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공식 방문한 리차드 김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은 “그동안 동두천시를 포함한 여러 유관기관이 문제발생시 상호 협조하여 원만하게 모든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호협조하여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