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동북아 에너지허브 심포지엄 개최

2015-06-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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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와 주최하고 한국석유공사가 주관하는 '동북아 에너지허브 심포지엄'이 1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됐다.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강현 한국석유공사 비축사업본부장이 축사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국내외 에너지관련 기관, 기업 및 학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미국아시아정책연구소, 유럽연합(EU)집행위, 한국석유공사 및 국제에너지거래전문기업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와 주최하고 한국석유공사가 주관하는 '동북아 에너지허브 심포지엄'이 1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개회사를 하는 모습. [사진=김동욱 기자]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6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며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 지역이자 수입지역인 동북아의 에너지 안보 제고와 우리나라의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추진방안 등에 대해 역내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의 셰일 혁명, 저유가 등 국제에너지시장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의 동북아 오일허브 추진이 동북아 역내 에너지안보와 협력을 제고시켜나갈 것이라는 국내외 인식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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