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토마틴社의 싱글몰트위스키 ‘토마틴 캐스크 스트랭스’ 국내 출시

2015-06-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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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제이컴퍼니 6월 중 공급 예정… 풍부한 과일 향에 도수 57.5%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주류수출입 전문기업 디앤제이컴퍼니가 스코틀랜드의 대표 싱글몰트위스키 ‘토마틴 캐스크 스트랭스’를 독점 수입, 6월 중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마틴 캐스크 스트랭스는 스코틀랜드 하일랜드 지역의 가장 오래된 위스키 증류소인 토마틴(TOMATIN)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싱글몰트위스키다.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토마틴 증류소는 올드 레어드 하우스(OLD LAIRD’S HOUSE)에서 시작했다.

올드 레어드 하우스는 목동들이 장터에 가기 위해 잠시 들렀던 쉼터로 당시 불법 증류기를 통해 밀조주를 생산해 목동들의 병을 채우던 곳이다. 1897년에 이곳에 공식 증류소가 설립된 이후 현재의 토마틴 증류소가 만들어졌다. 현재 토마틴 증류소는 12개의 증류기를 가동해 연간 약 5백만 리터의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다.
토마틴은 게일어로 ‘노간주 덩굴이 있는 언덕’이라는 뜻으로, 사람이 닿을 것 같지 않은 스코틀랜드 하일랜드 모날리아 산맥 끝에 위치한다. 오염되지 않은 고지대의 자연을 그대로 담아냈기 때문에 토마틴 캐스크 스트랭스는 자연스러운 빛깔과 깊은 풍미와 향을 자랑한다.

비번 배럴과 올로로소 와인을 담은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된 토마틴 캐스크 스트랭스는 풍부한 과일의 향을 느낄 수 있다. 잘 익은 오렌지와 레몬, 배의 향이 진하게 배어 있고, 호두와 생강이 혼합된 향이 일품이며, 견과류와 바닐라, 구운 맥아의 맛이 부드럽게 느껴진다. 맵고 드라이하게 마무리되는 되는 것이 특징으로 냉각 여과 과정을 거치치 않은 57.5%의 도수를 가지고 있다.

디앤제이컴퍼니 관계자는 “토마틴 증류소의 위스키 원액은 일류 브랜드 블렌디드 위스키에 사용되고, 독자적인 브랜드인 토마틴 싱글몰트위스키는 국제적인 주요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며 “토마틴 캐스크 스트랭스의 공식적인 론칭을 앞두고 국내 반응이 긍정적이고, 가격과 품질면에서도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기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싱글몰트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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