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례보증 대상은 △여행업 △관광숙박업 △공연시설운영업 △공연기획업 △병의원 등이며 최대 3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특례보증은 오는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된다.
신보 관계자는 "신속한 보증 지원을 통해 메르스 확산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조속한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