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경쟁률 6 : 1

2015-06-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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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전국 최고의 젊은 도시답게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시행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종시가 지난 6월, 올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학생들에게 시정 업무와 사회생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 홈페이지를 통해 28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 결과 170여명이 몰려 6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유공자와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녀 등을 우선 선발하되, 일반 학생은 동순위의 경우 고학년, 고 연령자 등을 고려, 세대 당 1명만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 선발을 위해 세종시는 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 차상위 계층 ․ 한부모 가족 ․국가유공자 자녀를 1순위로, 본인 또는 부모가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을 2순위로, 세종시외 거주자 중 세종시 소재 대학 재학생을 3순위로 정한 바 있다.

이번에 선발될 28명은 희망부서를 최대한 고려해 시청과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되어 소관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최종 선발자 명단은 17일 세종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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