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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넷째부터) 홍영표 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이 김해용 전북 완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차량 기증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다문화가족 지원단체 등 총 8곳에 차량 8대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홍영표 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사랑의열매 본사에서 김주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에게 차량 기증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6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과 사회복지관 및 이주여성인권센터 각각 1개 등 8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홍 수석부행장은 "수출입은행의 '희망씨앗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이라며 "기증된 차량이 다문화가정을 돕는 발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