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6일 하루 ‘삼성데이’ 행사…TV·에어컨 등 온라인 최저가 선착순 판매

2015-06-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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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SK플래닛이 운영하는 11번가가 16일 오전 9시부터 삼성전자의 인기 제품을 온라인몰 최저가에 판매하는 ‘삼성전자 쇼킹 원데이’ 행사를 큐레이션 쇼핑 ‘쇼킹딜’에서 단 하루만 진행한다. 

삼성전자의 TV·냉장고·세탁기·선풍기·제습기·공기청정기·에어컨 등이 대상이며 각 제품별 한정수량을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2015년 신제품 ‘삼성 43인치 LED TV’는 업계 최저가인 69만9000원, ‘삼성 선풍기’는 51% 할인한 2만9900원, ‘삼성 지펠 푸드 쇼케이스 양문형 냉장고’는 기존가보다 20만원 가량 저렴한 119만원이다.

이밖에 세탁기·공기청정기·제습기 등 삼성전자의 대표 상품군 인기 모델을 온라인몰 최저가에 선보인다.

제품 구매 때 삼성전자의 멤버십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며 삼성·신한·현대·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8%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올해(1월 1일~6월 12일) 11번가 내 삼성전자 가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가운데, 매출 성장률이 가장 많이 뛴 제품은 공기청정기(25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냉장고(56%), LED TV(25%), 세탁기(22%) 순이었다. 삼성전자 가전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고객층은 30대 여성이었다.

11번가 이치훈 디지털그룹장은 “지난달 완판 행진을 한 ‘샤오미데이’와 이달 ‘삼성데이’를 비롯해 7월에 진행 예정인 ‘LG데이’ 등 인기 가전 브랜드를 내건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가전 유통 1위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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