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에스엔텍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기계산업 침체를 딛고 성장가도를 달리겠다. 올해도 약 70%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장비분야 개발업체 에스엔텍의 안경준 대표는 15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납품업체로는 LG전자 등 LG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포스코, 삼성전기, 한화, 아바코, 주성엔지니어링 등이 있다. 또한 카이스트, 서울대학교 등 연구기관 및 대학 등도 있다.
작년 매출액은 약 325억원, 영업이익은 약 39억원을 기록했다. 또 올해 1분기에 매출 62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에 비해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에스엔텍은 지난 10일과 11일에 걸쳐 수요예측을 마쳤다. 최종 공모가는 주당 6500원이다. 공모금액은 71억5000원이다. 공모자금은 재무건전성 강화 및 우수인력 확보 그리고 마케팅 역량 강화에 쓸 계획이다.
오는 6월 26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