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대전시의원, ‘동네상권(중소상인) 몰락에 따른 현실과 대책' 간담회 가져

2015-06-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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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시도 보다 높은 84%의 중소상인...현장의 목소리 시정에 반영해야

[사진=대전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김동섭 대전시의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유성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오후 우리동네가게살리기운동본부,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동네상권(중소상인) 몰락에 따른 현실과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필중 대전시 경제정책과장의 대전시현황과 정책설명을 듣고 중소상인들의 상권 몰락에 따른 현실적인 절규와 많은 방안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잦은 주정차 단속에 따른 민원 ▲교통유발분담금 상향조정 ▲나들가게 물류센터 조성, 햇살론 등 나들가게 지원사업 ▲찾아가는 CS교육지원 ▲대규모점포 영업시간 제한 ▲공공기관 동네가게 이용하기 ▲대형마트 입점규제 등 동네골목상권의 생생한 절규가 이어졌으며 대전시의 중소상인 정책이 미흡함을 원망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김동섭 의원은 “대규모점포 입점 전 주변상권 영향평가제도를 마련하고, 중소상인 역량강화 및 인프라구축 마련해 유통시장의 트렌드, 경영·서비스마인드,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훈련 강화와 업종전환, 폐업사업자 재활프로그램 구축, 세제감면 등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대전시는 중소상인의 비중이 타시도 보다 높은 84%임을 감안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정방향을 수립할 것” 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정인구(우리동네가게살리기운동본부 상임대표), 김기용(우리동네가게살리기운동본부 부위원장), 김명수(나들가게 사무국장), 신환식(우리동네가게살리기운동본부 운영위원), 안종대(대전 유통업협회 회장), 오학석(소상공인 생계대책위원장), 이정호(목원대 교수), 한필중(대전시 경제정책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많은 중소상인들이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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