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립도서관이 1주1책으로 선정한 '7번 읽기 공부법'[사진제공=익산시립도서관]
저자인 야마구찌 마유는 도교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재학 중에 사법시험과 1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지만 머리가 특별히 좋았던 것도 아니고 공부에 흥미도 없었다고 한다.
이 책은 평범했던 저자가 일본 최고의 ‘공부의 신’이 되기까지 자신이 터득한 기적의 공부법을 담았다. 그것은 바로 어떤 분야의 책이든지 가볍게 7번 통독하면 외우려고 애쓰지 않아도 책 한권의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온다는 것.
저자는 이 공부법을 적용해 처음 책을 읽을 때는 아주 가볍게 읽으라고 한다. 최대한 빨리 통독하는 것이 포인트고, 이를 짧은 시간 안에 다시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개한다.
또한 자신이 성과를 이뤄낸 공부 노하우를 공개하면서 그 과정 속에서 깨달은 공부의 힘,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공부할 수 있었던 마인드 컨트롤 방법을 함께 전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원하는 성적을 얻거나 시험에 합격해야 하는 수험생 뿐 아니라 짧은 시간 내에 공부 성과를 이뤄 내야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는 야마구찌 마유의 ‘노력의 방법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