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 새말초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예절명예교사들이 학생들의 전통예절교육을 위해 다도교육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새말초등학교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 새말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키워주는 전통예절교육을 열고 있어 화제다.
15일 새말초교에 따르면 최근 예절학부모회 주관으로 예절명예교사 교육과정 수료식과 위촉식을 열었다.
새말초는 학부모로 구성된 예절명예교사가 매년 학기별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통 예절교육을 열고 있다. 학생들에게 올바른 예절관을 심어주고, 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다.
명예교사는 아이들에게 밥상머리 교육에서부터 바른 자세로 웃어른과 친구에게 인사하기, 다도, 친구들과 담소나누기, 전통 절 예법 익히기 등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삶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상순 교장은 "엄마와 함께 바른 마음과 몸가짐으로 바른 인성을 키워가는 어린이들이 민주시민의 한사람으로서 훌륭하게 성장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