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코이카, 해외 도시주택 공무원 초청 '저비용 공공주택' 연수

2015-06-15 10:08
  • 글자크기 설정

LH는 코이카와 함께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해외 7개국 도시주택 관련부처 공무원 13명을 초청해 '저비용 공공주택 공급 역량강화' 연수를 시행 중이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해외 7개국 도시주택 관련부처 공무원 13명을 초청해 '저비용 공공주택 공급 역량강화' 연수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국가는 에티오피아, 몽골, 아프가니스탄, 팔레스타인, 가나, 적도기니, 남수단 등이다. 이들은 해외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공급 문제 해소를 목표로 관련 분야 실무능력 배양, 정책자문, 사업패키지 발굴 등의 주제를 다룬다.
LH는 이번 연수에서 우리나라의 도시·주택개발 경험을 공유해 각국의 정책수립 역량 강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사업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코이카 연수사업을 총괄하는 전지혜 팀장은 "외국 공무원들이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가 경험한 도시화 실행능력을 전수받아 자국의 도시·주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연수를 시행하는 LH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는 외국 공무원 연수사업을 포함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도시개발 사업발굴을 위해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사업, 신흥국 협력사업, 해외건설 상담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