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 민선6기 출범 1년차 공약사업이 32.5%의 이행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산시는 6월 15일 4층 상황실에서 문동신 군산시장과 김양원 부시장을 비롯한 전 부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출범 후 1년이 되는 시점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2015년 5월말 기준으로 전체 세부사업 중 완료사업은 7건, 이행률 50%이상 사업은 15건으로, 대부분의 공약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완료사업은 ▲어린이행복 담당과 설치 ▲어린이행복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어린이 친화도시 조례제정 ▲노사정 협의체 구성 ▲기업 및 근로자를 위한 종합지원센터 설치 ▲보호자 없는 병동사업 등이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진한 사업에 대한 재원확보 방안 등 보완대책 수립을 위한 열띤 논의도 이어졌으며
군산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진사업 해소 및 원활한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등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공약 이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갈 방침이다.
또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하는 등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군산’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약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공약사업은 군산시민과 함께 시정발전을 이뤄가는 진정한 약속”이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충실히 보완해 임기 내 사업들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달라”고 하였으며, “추진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