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14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국제 채권단과 그리스 간의 추가 구제금융 지원을 위한 협상이 아무 성과 없이 끝났다.
그리스는 이달 30일까지 추가 구제금융 지원을 못 받을 경우,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지는 것과 함께 유로존에서 퇴출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그리스가 강력한 개혁 의지를 갖고 있다" 며 "이달 말 협상 시한 전에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