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종목 뉴스
▷장더장 위원장이 재계 총수와 논의한 화두는? ‘IT·바이오·금융·혁신·친환경·문화’
- 장더장 중국 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지난 13일 국내 재계 총수들과 만남 가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외에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조남성 삼성SDI 사장 등 전자계열사 경영자들은 물론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 등 금융계열사 사장들도 배석.
- 이재용 부회장은 장 위원장에게 IT와 바이오에서부터 금융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삼성전자가 출시를 준비중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등의 현지 진출을 위한 중국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돼.
▷'OLED 전도사'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출장 중'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한 달에 적어도 3일, 많게는 보름 이상 해외 출장길에 오르고 있어.
- 목적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태계 확대. 특히 중국과 일본을 집중적으로 방문하며 현지 OLED 시장 공략을 본격화.
-중국 OLED 캠프와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중국 시장에 특화된 OLED 브랜드를 구상 중. 일본의 TV 세트사(제조사)로도 고객군을 넓혀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다는 계획.
▷삼성서울병원 일부 폐쇄…WHO도 지역 확산 경고
-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총력 대응을 위해 부분적으로 병원 폐쇄 결정. 응급을 제외한 수술과 환자 진료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발표. 폐쇄 조치는 24일까지 이어질 예정.
- 삼성서울병원이 병원 운영을 중단한 것은 개원 이후 처음으로, 이 병원에서 감염된 메르스 환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 이 병원 의사가 지난 4일 국내 35번째로 메르스 확진을 받은 이후 14일 현재까지 71명의 삼성서울병원 환자·의료진 등이 메르스 환자로 판정.
- 한국-WHO 합동평가단, 지역사회 전파의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강조.
▷당국 믿었다 발등찍힌 고정금리 대출자들 '부글부글'
-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탄 서민들, 이자부담에 상대적 박탈감까지 커져.
-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 지난 4월 기준 40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중. 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대비 0.13%포인트 하락한 1.78%, 잔액 기준은 0.07%포인트 떨어진 2.29% 기록. KB국민은행의 고정금리 적격대출 금리는 현재 3.32~3.77%인데 비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는 2.56%.
- 금융당국은 지난 2012년 가계부채 질적 개선 차원에서 기존 변동금리 대출에서 고정금리 대출로, 만기일시상환에서 분할상환으로의 전환을 추진. 전체 대출 가운데 고정금리대출 비중을 올해 25%, 내년 30%, 오는 2017년 40%로 구체적인 연도별 목표치를 설정하고 4%대 금리 및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
▷히트 모델이 없다…‘위기의 한국차’ 해법은?
- 올해 1~5월 국내 완성차업체의 승용차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 이 중 미니밴(CDV)이 87%, SUV가 20.7% 늘었을 뿐이고 경형, 소형, 중형, 대형 모두 큰 폭으로 감소.
- 미니밴은 전체의 약 7.5%를, SUV는 약 33.4%를 차지하고 있음. 즉 전체의 3분의 2에 가까운 차종들이 판매가 줄었다는 의미.
-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승용차들이 대부분 모델 노후화로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기 때문. 하반기 신차 성공여부가 관건. 현대차는 쏘나타, 그랜저에 이어 자사 내수 판매량 3위를 기록 중인 아반떼를 하반기 중 풀 체인지할 예정이며, 쏘나타 플러그 인(Plug-In) 하이브리드, 1.6 가솔린 터보가 출시 예정.
▲주요 종목 리포트
▷동아에스티 - 양호한 실적 + 신약 기대감 <신한금융투자>
- 2분기 영업이익 139억원(+22.7%, YoY) 예상.
- 당뇨병 치료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 가시화 기대. 당뇨병 치료제 ‘DA-1229’는 국내 신약 허가 신청을 마쳤으며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DA-9801’은 미국 2상 투여를 완료해 3상 준비중.
-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세아베스틸 - 신규 자회사 흑자전환으로 높아질 이익 수준 <미래에셋증권>
- 세아베스틸은 세아창원특수강 인수 완료에 따라 2분기부터 주 재무제표가 연결기준으로 변경.
- 2분기 영업이익은 791억원으로 전년비 및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이유는 종속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의 영업활동 정상화에 다른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견조한 롤마진 지속으로 모회사 실적 역시 견조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 주 재무제표 변경을 반영,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14.6% 상향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 유지함.
▷현대차-중간배당 도입으로 주가 회복에 긍정적 영향 기대 <IBK투자증권>
- 현대차가 첫 중간배당 실시를 결정. 중간배당 권리주주 확정 기준일은 6월 30일.
- 중간배당 도입으로 연간 배당성향 15~16%로 확대 및 배당수익률도 3.3% 수준 기대.
- 중간배당 신설로 주가 회복에 긍정적 영향 기대, 다만 추세적인 회복이 되려면 몇가지 우려가 더 해소되어야. 목표가 21만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한국토지신탁은 메리츠종금증권이 주식 1360만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국일제지에 최근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15일 오후 6시까지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운영·시설자금을 조달하고자 9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사주 교부를 위해 자사주 735주를 2958만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한화는 심경섭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박재홍·김연철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증권은 최대주주인 현대상선이 현대증권 주식 5307만736주를 버팔로 파이낸스 유한회사에 매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동양피엔에프는 강호일 이사가 주식 2009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한진에너지 주식회사가 청산 절차를 거쳐 주요종속회사에서 탈퇴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가온미디어는 최태봉 부사장이 주식 1만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최 부사장의 지분율은 0.15%에서 0.07%로 줄었다
△누리텔레콤은 종속회사인 누리비스타가 자금 유동성 개선과 신규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누리텔레콤 지분 42만1407주를 44억8556만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주요 뉴스
▷그리스 13일 역제안서 제출했으나 별다른 성과 내지 못하고 협상 종료
- EU 집행위원회 “진전 있었지만 그리스 정부의 제안서와 채권단의 요구사항에 큰 격차가 존재. 이후 추가 협상은 18일 유로그룹 회의서 계속 예정”
▷미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 MoM 0.5%, 예상(0.4) 상회 - 2012년 9월 이후 2년 6개월래 최대폭 상승
▷미국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94.6, 예상(91.2) 상회
▷유로존 4월 산업생산 MoM 0.1%, 예상(0.4) 하회
▷피터 프라엣, ECB 집행위원 “ECB 집행위원회는 그리스가 유로존 회원국으로 남아있기를 바래”
▷국제 신평사 S&P, 영국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 ->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 결정에 따른 조치
▷EPFR “미국과 독일 국채 수익률 급등과 FOMC 회의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신흥국 주식펀드에서 약 93억달러 유출, 이중 아시아 지역에서 79억달러가 빠지며 15년만에 가장 큰 유출 관측”
▷월스트리트 경제 전문가 53% “오는 9월에 Fed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 –블룸버그
▷메르켈 독일 총리 “최근 유로화 강세로 인해 스페인과 아일랜드 등 유로존 국가들의 경제 개혁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어”
▲펀드 동향
▷ 국내 주식형펀드, 707억원 들어오면서 1거래일만에 순유입 전환. 해외 주식형 펀드는 82억원 이탈해 역시 1거래일만에 순유출 전환.(11일 기준, ETF 제외)
▷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 8636억원 순유입으로 총 설정액 111조5165억원, 순자산총액은 112조5977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한국 주식시장 가격제한폭 30% 확대 시행
▷유로존 4월 무역수지
▷미국 6월 제조업지수/ 5월 광공업생산/ 5월 설비가동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