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14일 오후 3시 30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소백산국립공원 내 마조리 산 4-1번지에서 불이 나 소나무 등 일대 200여㎡를 태우고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날 화재 진압을 위해 산림청 소속 헬기 3대와 군청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출동했다. 다만 화재 발생 지역이 경사가 가팔라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당국은 허가 없이 약초 등을 채취하던 누군가가 실수로 불을 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암반이 많은 지역이어서 다행히 피해가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관련기사장더장 위원장이 재계 총수와 논의한 화두는? ‘IT·바이오·금융·혁신·친환경·문화’ #산불 #진화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