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메르스로 위축된 지역 상권 위해 구내식당 격일 휴무제 실시

2015-06-14 14:57
  • 글자크기 설정

오는 2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지역 식당가 이용 추진

[사진=동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메르스(MERS) 확산 여파로 지역상권의 타격과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6~2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구청 내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는 격일 휴무제를 실시한다.

이번 격일 휴뮤제는 한현택 동구청장의 특별 지시로 메르스 발병 이후 지역 식당가 매출이 상당 폭 감소함에 따라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상생발전 모색에 의한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으로 적극 추진됐다.
이에 따라, 후생관 휴무일에는 동구청 공무원들의 관내 식당가 및 지역상권에 대한 적극 이용이 예상되며, 향후 상황에 따라 연장 실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상권의 주름살을 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후생관 휴무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