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메르스(MERS) 확산 여파로 지역상권의 타격과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6~2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구청 내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는 격일 휴무제를 실시한다.
이번 격일 휴뮤제는 한현택 동구청장의 특별 지시로 메르스 발병 이후 지역 식당가 매출이 상당 폭 감소함에 따라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상생발전 모색에 의한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으로 적극 추진됐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상권의 주름살을 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후생관 휴무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