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이집트에서 건설 중인 '제2 수에즈운하'가 오는 8월 6일 개통된다. 13일(현지시간) 모합 마미쉬 수에즈운하관리청장은 "'제2 수에즈운하'의 굴착 및 준설 작업을 다음 달 15일까지 마치고 8월 6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집트 정부는 지난해 8월 기존 수에즈 운하와 나란한 72㎞ 길이의 새 운하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공사를 진행했다. 새 운하가 완공되면 선박의 대기 시간이 11시간에서 최소 3시간으로 줄고 물동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관련기사수에즈 운하, 러·우 전쟁에 웃고 이·팔 전쟁에 울고中증시,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수에즈 우회'로 해운주는 강세 #개통 #물동량 #수에즈운하 #이집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