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프리미엄 기프트 샵 ‘삼진어묵 공방’부산역에 오픈

2015-06-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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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타르트, 어묵경단, 부산어빵, 다담어묵, 문주 등 신제품 판매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어묵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빵집은 물론 디저트카페에서도 어묵고로케를 판매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베이커리 형태의 어묵전문점 창업 열풍이 일고 있다. 정확히 1년 전 모 검색사이트의 ‘부산어묵’ 검색 수는 월 2만 건이었는데 현재는 월 6만 건 이상인 점만 보아도 부산어묵의 관심도는 확실히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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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타르트, 어묵경단, 부산어빵, 다담어묵, 문주 등삼진공방 신제품.[사진=삼진어묵 제공]

어묵타르트, 어묵경단, 부산어빵, 다담어묵, 문주 등삼진공방 신제품.[사진=삼진어묵 제공]


이런 어묵 열풍을 불러일으킨 삼진어묵(대표 박종수)이 또 한 번의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5일 부산역 1층 역사 내에 ‘삼진어묵 공방’을 오픈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삼진어묵 공방은 기존 베이커리 형태의 어묵 판매점에서 한층 더 진일보한 프리미엄 기프트 어묵 판매점이다.
삼진어묵 공방에서는 어묵타르트, 어묵경단, 부산어빵, 다담어묵, 문주 등 기존 어묵류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형태의 어묵을 판매한다. 기존 삼진어묵 베이커리 매장이 튀김어묵류가 주를 이루었다면 새롭게 오픈되는 삼진어묵 공방에서는 찜기나 오븐 등으로 익힌 찐어묵, 구운어묵 위주의 고급 수제어묵으로 구성된다.

삼진어묵 공방의 신제품들은 최상급 연육, 함량 80% 이상의 고급 어묵으로 무엇보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칼로리는 더욱 낮추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삼진어묵 박종수 대표는 “이번 삼진어묵 공방 오픈으로 국내 어묵 시장이 본격적인 간식용 어묵 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그 동안 밀가루 위주의 베이커리를 선택할 수 밖에 없던 소비자에게 간식용 또는 식사대용 어묵을 제공함으로 그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다.”라고 간식용 어묵의 시장 가능성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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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어묵 공방 신제품.[사진=삼진어묵 제공]

삼진어묵 공방 신제품.[사진=삼진어묵 제공]


또한 삼진어묵의 최고 히트 상품인 어묵고로케는 즉석식품이라 택배 판매가 되지 않고 매장에서만 판매가 가능했는데 KTX 특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당일 판매를 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개발을 맡은 삼진어묵 장용욱 개발팀장은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튀김어묵에 대한 비중이 절대적이다. 어묵은 찐어묵, 구운어묵 등 다양한 제조법으로 만들 수 있다”며 “아직까지는 찐어묵과 구운어묵 비율이 낮은 편이지만 저칼로리 식품을 선호하는 현재의 트랜드를 볼 때 찐어묵과 구운어묵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다”라며 개발 의도를 밝혔다.

한편 삼진어묵은 1953년 고 박재덕 창업주에 의해 시작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 제조 업체로 3대째 이어오고 있으며 베이커리 형태의 어묵 사업으로 업계에 큰 이슈를 만들고 있다. 특히 최근 연이은 홈쇼핑에서 1차 6천 세트(약 3억 원), 2차 8천 3백 세트(약 5억 원), 3차 1만 세트(약 6억 원) 등 모두 30분 내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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