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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타르트, 어묵경단, 부산어빵, 다담어묵, 문주 등삼진공방 신제품.[사진=삼진어묵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6/13/20150613163515547460.jpg)
어묵타르트, 어묵경단, 부산어빵, 다담어묵, 문주 등삼진공방 신제품.[사진=삼진어묵 제공]
이런 어묵 열풍을 불러일으킨 삼진어묵(대표 박종수)이 또 한 번의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5일 부산역 1층 역사 내에 ‘삼진어묵 공방’을 오픈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삼진어묵 공방은 기존 베이커리 형태의 어묵 판매점에서 한층 더 진일보한 프리미엄 기프트 어묵 판매점이다.
삼진어묵 공방의 신제품들은 최상급 연육, 함량 80% 이상의 고급 어묵으로 무엇보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칼로리는 더욱 낮추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삼진어묵 박종수 대표는 “이번 삼진어묵 공방 오픈으로 국내 어묵 시장이 본격적인 간식용 어묵 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그 동안 밀가루 위주의 베이커리를 선택할 수 밖에 없던 소비자에게 간식용 또는 식사대용 어묵을 제공함으로 그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다.”라고 간식용 어묵의 시장 가능성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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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어묵 공방 신제품.[사진=삼진어묵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6/13/20150613163702506230.jpg)
삼진어묵 공방 신제품.[사진=삼진어묵 제공]
또한 삼진어묵의 최고 히트 상품인 어묵고로케는 즉석식품이라 택배 판매가 되지 않고 매장에서만 판매가 가능했는데 KTX 특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당일 판매를 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개발을 맡은 삼진어묵 장용욱 개발팀장은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튀김어묵에 대한 비중이 절대적이다. 어묵은 찐어묵, 구운어묵 등 다양한 제조법으로 만들 수 있다”며 “아직까지는 찐어묵과 구운어묵 비율이 낮은 편이지만 저칼로리 식품을 선호하는 현재의 트랜드를 볼 때 찐어묵과 구운어묵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다”라며 개발 의도를 밝혔다.
한편 삼진어묵은 1953년 고 박재덕 창업주에 의해 시작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 제조 업체로 3대째 이어오고 있으며 베이커리 형태의 어묵 사업으로 업계에 큰 이슈를 만들고 있다. 특히 최근 연이은 홈쇼핑에서 1차 6천 세트(약 3억 원), 2차 8천 3백 세트(약 5억 원), 3차 1만 세트(약 6억 원) 등 모두 30분 내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