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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방지를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메르스 확진 4명 추가 경주 메르스 환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6/13/20150613000007229871.jpg)
1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방지를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메르스 확진 4명 추가 경주 메르스 환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2일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자 중 추가 사망자 2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메르스 바이러스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12번째 사망자는 23번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자(남, 73세, 만성폐쇄성폐질환/천식)로 5월 27~5월 31일 사이 건양대병원에 입원해 16번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했다.
6월 1일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충남대병원 격리 병실에서 입원 치료하던 중 상태가 악화돼 6월 12일 오후 9시 30분쯤 사망했다.
13번째 사망자는 24번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자(남, 78세, 천식/고혈압)로 5월 28일~5월 31일 사이 건양대병원에 입원해 16번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했고 6월 1일 메르스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충남대병원 격리 병실에서 입원 치료하던 중 상태가 악화돼 6월 12일 오후 10시 20분쯤 사망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12일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격리된 A(59)씨가 메르스 양성 확진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경주 메르스 환자 A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아들 진료를 위해 3시간 정도 체류했고 31일에도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서 1시간 가까이 있었다.
경주 메르스 환자 A씨는 포항의 한 고등학교 교사로 7일 격리되기 전인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수업을 했다. 경주 메르스 환자 A씨가 근무하는 학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합쳐서 교직원과 학생이 200여명이다.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은 경주 메르스 환자 A씨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교직원과 학생을 상대로 열이 나는지 등을 조사해 문제가 안 되면 귀가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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