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북한 억류 미국인 CNN 인터뷰 (뉴스 화면 캡쳐) ]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정부가 12일 북한이 억류하고 있는 김정욱 씨와 김국기 씨, 최준길 씨, 주원문 씨 등 우리 국민 4명의 석방과 송환을 촉구하는 통지문을 북한에 보내려 했으나 북한이 이를 접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통지문을 통해 우리 정부의 여러 차례에 걸친 석방 및 송환 요구에 대해 북한이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있는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이날 보내려 했던 통지문에는 북한이 우리 국민들의 소재와 건강상태를 우리 측에 통보하고, 가족과 우리 측 당국자 또는 변호인의 접견을 허용, 이제라도 우리 국민들을 조속히 석방· 송환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관련기사통일부 "북한 억류 6명의 한국인 신상 파악 안돼"북한, 억류 미국인 공개…미국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카드 #북한 #석방 #송환 #억류 #접수 #통일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