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은행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어려움을 겪는 병원, 음식점, 호텔, 소매, 여행 업종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5억원 범위에서 총 1천억원 규모의 긴급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또 피해 기업의 대출금 분할상환을 유예하거나 만기를 연장해 줄 계획이다. 만기를 연장할 때는 최대 1.0%포인트의 대출금리를 감면해 준다. 해당 기업은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간단한 확인절차를 거쳐 수혜대상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신한은행 "인천공항 출국 심사, '신한 쏠'로 빠르고 간편하게"이영수 신한은행 AI연구소장 "서비스 질 향상 고민…銀문화에 AI 녹여야" 신한은행 관계자는 "낮은 금리의 긴급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메르스 피해기업의 금융 비용을 절감하고 유동성 확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지원 #메르스 #신한은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