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부권시장·군수 메르스 극복 위해 한자리에

2015-06-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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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는 12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순창군을 찾아 위문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순창은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에 속하는 지역으로, 5개 시장군수를 대표해 방문한 이환주 남원시장과 심민 임실군수는 순창군청에서 상황을 보고 받고 마을 전체가 격리중인 장덕마을 현지초소를 방문, 식료품을 전달하며 주민들을 위문했다.
 

▲전북 동부권시장·군수들이 메르스 발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순창 한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제공=남원시]


협의회 회장인 이환주 남원시장은 현지방문에 앞서 24시간 3교대 근무하는 관계자들에게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순창군민과 지역의 안전이 지켜지고 있다”며 공무원과 의료진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전북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4월 남원시와 임실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순창군 등 동부권 6개 시군이 상생발전울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과 연계협력사업 발굴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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