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은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에 속하는 지역으로, 5개 시장군수를 대표해 방문한 이환주 남원시장과 심민 임실군수는 순창군청에서 상황을 보고 받고 마을 전체가 격리중인 장덕마을 현지초소를 방문, 식료품을 전달하며 주민들을 위문했다.

▲전북 동부권시장·군수들이 메르스 발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순창 한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제공=남원시]
협의회 회장인 이환주 남원시장은 현지방문에 앞서 24시간 3교대 근무하는 관계자들에게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순창군민과 지역의 안전이 지켜지고 있다”며 공무원과 의료진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전북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4월 남원시와 임실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순창군 등 동부권 6개 시군이 상생발전울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과 연계협력사업 발굴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