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산탕정·천안청수 상업·업무용지 등 29필지 공급

아산탕정지구 위치도.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아산탕정지구 천안지역의 상업·업무용지 15필지를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천안시청 맞은 편 번영로 변에 위치한 상업용지 7필지(3만8000㎡, 1383억원)와 업무용지 8필지(5만8000㎡, 1109억원)다.

상업용지는 2000㎡ 이하부터 9000㎡ 이상까지 다양한 규모로 공급되며 건폐율 70%, 용적률은 500∼800%다. 공급예정가격은 대로변 대형 필지가 3.3㎡당 1123만∼1277만원, 소형 필지가 930만∼97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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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지는 3000∼1만6000㎡ 규모에 건폐율 70%, 용적률 600∼800%를 적용받는다. 3.3㎡당 535만∼667만원에 공급된다.

오는 25일 입찰·개찰을 통해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낙찰인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LH 관계자는 "앞서 아산탕정지구(천안지역) 내 공급착수된 상업·업무용지는 모두 완판됐다"며 "이번 공급용지는 실질적으로 천안불당 상권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상업·업무용지로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LH는 지난 10일 천안청수지구의 상업용지 12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를 매각 공고했다. 천안청수지구의 입찰·개찰일은 오는 24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LH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이나 LH 대전충남지역본부 판매부(042-470-0167(탕정), 0176(청수))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