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리, 영국 기사 작위 받은 사연은?

2015-06-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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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반지의 제왕]

배우 크리스토퍼 리가 93세의 나이로 별세한 가운데 과거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은 사연이 관심을 모은다.

크리스토퍼 리는 지난 2009년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당시 크리스토퍼 리와 함께 영국중앙은행 통화정책이사이자 유명 경제학자였던 데이비드 블랜치플라워와 유명 헤어드레서 비달 사순은 '대영제국 커맨더 훈장(CBE)'을 받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배우 앨런 커밍스도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인 크리스토퍼 리는 1948년 영화 ‘코리도 오브 미러(Corridor of Mirrors)’로 데뷔한 후 약 11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 출연 작품으로는 ‘호빗’, ‘반지의 제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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