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출연 영화 ‘멜리스’ 메르스로 가족시사회 취소…‘부천판타스틱영화제’ 초청

2015-06-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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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출연 영화 ‘멜리스’ 메르스로 가족시사회 취소…‘부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사진=홍수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배우 홍수아가 출연한 영화 ‘멜리스’가 메르스로 인해 가족시사회가 취소 됐지만 오는 7월 개막하는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에 초청됐다.

홍수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작진에게서 온 문자 메르스 때문에 우리영화 멜리스도 우는구나”라면서 “하지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공식초청, 멜리스 파이팅”이라고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제작진에서 온 문자에는 “극장을 빌려 가족시사를 계획하였으나 최근 메르스의 확산으로 인하여 고민 끝에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식구들에게 먼저 보여드리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우리 영화 멜리스는 7월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었습니다. 영화제 기간동안 우리 영화가 상영할 때 표를 구매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대신 하려합니다. 메르스 조심하시고 부천에서 뵙겠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한편 영화 멜리스는 김용운 감독 작품으로 홍수아와 함께 배우 임성언, 양명헌, 조한선, 김하유 등이 출연한다. 영화에서 홍수아는 리플리증후군에 걸린 최가인 역할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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