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약사회, 드림스타트 아동 영양제 전달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시약사회(회장 최일혁)는 10일 고양시약사회 사무실에서 시 아동청소년과장 등 6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 영양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영양제는 388만원 상당의 어린이종합영양제로 고양시약사회는 매년 연말 자선 행사를 개최해 회원들로부터 기부된 성금을 모아 드림스타트 아동 영양제 지원, 저소득아동 장학금 지원, 노인 실버카 기부, 동국대 약대 발전기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의 손길을 이어왔다.

최일혁 고양시 약사회장은 “드림스타트 저소득아동들이 가정 형편상 고른 영양을 섭취하기 어렵고 허약 체질로 질병에 잘 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2013년부터 영양제를 후원해 왔다”며 “회원들 모두 이 일에 동참하는 것을 매우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양시약사회가 지역사회에 더 많이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 받은 영양제는 신체발육이 늦거나 허약한 드림스타트 아동 194명을 선정해 각 가정에 전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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