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신저 라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라인 뮤직’ 일본 서비스 시작

2015-06-11 16:1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라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글로벌 메신저 라인의 자회사 라인뮤직은 11일, 일본에서 정액제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라인뮤직(https://music.line.m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인뮤직에서는 일본 대중가요는 물론 팝송, K-POP, 애니메이션 등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150만곡 이상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상황에 맞는 플레이리스트 및 랭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더욱 음악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라인 친구 및 대화 그룹에 본인이 듣고있던 음악을 공유하고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음악 콘텐츠에 메신저만이 가질 수 있는 요소를 더함으로써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요금은 유효기간 30일 동안 총 20시간을 들을 수 있는 기본 상품이 500엔, 30일 동안 무제한으로 음악 청취가 가능한 프리미엄 상품이 1000엔으로 책정되었다. 학생인 이용자들은 40% 할인된 금액인 300엔, 600엔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 라인뮤직에 음악을 제공하는 아티스트의 라인 공식 계정 개설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공식 계정을 개설한 아티스트는 라인뮤직 내 아티스트 페이지에 링크가 설치돼 플레이리스트 공개 등 이용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

한편, 라인은 이번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8월 9일까지 2개월간 무료로 라인뮤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