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역 하부도로 개선 15일 개통… 차량 통과 1m 향상

2015-06-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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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중앙선 철길 고가의 높이 제한으로 대형 차량통행이 불가능했던 중랑역 하부도로를 새로 정비하고 오는 15일 개통한다.

지난 30년간 철길로 가로막혔던 곳에 대형 차량들의 소통이 가능해져 망우로 교통흐름 개선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랑구는 중앙선 철길 도로의 지면 일부를 약 1m 낮추는 방식으로 중랑역 하부도로 구조개선을 실시했다. 그 결과 기존 3.2m였던 차량의 통과 높이가 4.2m로 향상됐다. 공사 착공 1년 만의 결실이다.

중랑역 하부도로는 중화동 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해 준다. 하지만 그간 중앙선 철길이 지나는 고가 높이가 낮아 대형 차량들의 통행은 제한됐다. 아울러 관내 주요 간선도로인 망우로에서 태능시장 방향으로 들어오는 길목이라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다.

중랑구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 인근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찾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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