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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수박[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10일부터 미니 수박으로 불리는 일명 ‘애플수박’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애플수박은 무게가 1.2~1.7kg내외, 당도는 10Brix 정도로 간편하게 깎아서 씨까지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크기가 작아 운반하기가 편하고 껍질량이 적어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수박’ 주요 판매처는 GS25, 세븐일레븐, 롯데슈퍼 등 편의점이나 소형슈퍼마켓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미니수박사업단 이상규 대표는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에 비해 크기가 작아 나들이 등 야외 활동 시 간식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김동희지도사는 “애플수박 재배가 성공적으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배 기술 교육 및 농가 간 정보교환을 할 계획이며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 및 보급으로 논산수박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