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면 ‘농산물 직거래 운영방안 협의회’ 개최

2015-06-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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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더십센터와 지역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방안 모색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 화서면은 9일 면사무소에서 농산물 생산자 단체 대표들과 글로벌리더십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운영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리더십센터 교육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식재료 등의 이용과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주요 협의내용은 글로벌리더십센터의 전국 연락망을 이용해 지역 농특산물을 사전 주문을 받아 직거래장터 또는 택배로 판매하는 방식이 논의됐고, 향후 센터의 교육일정과 농산물 생산단체의 여건 등 제반 사항을 충분히 고려해 추진키로 했다.

한편, 화서면 상용리에 건립․운영되고 있는 글로벌리더십센터(국제협력단) 선교사 교육센터는 약 150여 명의 직원이 상주(常住)하고 있으며, 연간 7만여 명의 교육생이 방문하고 있다.

김용배 화서면장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센터 직원들과 지역민이 소통하며 상생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해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농가 소득증대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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