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메르스 예방 총력 당부

2015-06-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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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의회(의장 황영희)는 10일 제12차 의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협의회 안건으로는 양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레안을 비롯해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상정된 안건 외에 최근 확산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과 관련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나설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현재 양주시에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긴 하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또한, 현재 많은 행사들이 취소나 연기 등으로 단체모임을 지양하고 있기는 하나 몇몇 단체에서는 일정대로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며, 시민단체나 기타 모임을 자체적으로 자제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황영희 의장은 "최근 메르스 발생에 따른 시민불안이 증가하고 있어 관내 의심환자 발생현황과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히고, ‘예방만이 최선이라는 것을 명심해 달라"고 관계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김종길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메르스에 대한 감시체계를 확고히 하고, 시민들 사이에 불안감이나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공개 가능한 정보의 즉각적인 공개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얼마전 의정부와 양주를 중심으로 유언비어가 퍼져 많은 시민들의 동요가 있었던 것을 기억하고 철저하게 대비해 줄 것은 물론 시민들이 동요되지 않도록 예방 및 방역 메뉴얼을 정비해 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요구했다.

차기 의사일정은 제259회 정례회가 19일간의 일정으로 22일 개회할 예정이며, 22일부터 7월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7월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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