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지자체 농촌 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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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 학생들이 농촌주민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제공=정읍시]
‘내가 가진 재능 1%로, 주민 모두가 101% 행복한 마을’이란 주제로 펼쳐진 이번 활동은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과 이·미용 재능나눔’으로 진행됐다.
전북과학대학 학생들은 이날 원오봉 마을회관에서 염색과 커트, 네일아트, 손맛사지 등의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의 유종국 교수는 강연을 통해 태인면의 역사를 소개하고 노년의 삶과 인생을 주제로 강의, 주민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시는 전북과학대학 7개 학과 150명의 교수·학생들과 함께 ‘1% 재능나눔으로 101% 행복마을 만들기’라는 목표 아래 지난 5월 칠보면 원반마을을 시작으로 5개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과 건강․보건 서비스 제공, 주민 명함제작과 농특산물 홍보 마케팅, 전통마을음식 개발 멘토링, 이·미용 재능나눔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