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의 품질혁신 활동을 확산시켜 기업내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우리나라의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던 시기인 197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1번째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 한국표준협회 유연백 전무이사와 도내 중견업체, 군부대 등 품질경영 관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자유형식 △현장개선 △6시그마 환경·안전품질 △보전경영 △상생협력 △서비스·사무간접 등 7개 분야에 23개 분임조가 참가해 공정개선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통한 품질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심사는 관련분야 전문가, 교수 등 5명이 △주제선정 동기와 경영 개선사항, △기대효과, △발표력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선발된 우수 분임조 12팀은 오는 8월 충남 덕산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해 전국의 우수 분임조들과 열띤 경쟁과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강원도는 이날 대회에 앞서 품질관리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백종수 강원도 기업지원과장은 “도내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임직원 스스로가 품질개선, 신기술개발, 원가절감 등 기업경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활동"이라며, "이번 행사가 지속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