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온·오프라인 활용한 도민 소통 전국 최고

2015-06-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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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자료 수집 활용은 물론 SNS 통한 도민 소통 활발-

-올해 페이스북 등 SNS 3만 4천명 접속, 보도·사진 자료 활용 역시 압도적-

▲본회의장[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의 온·오프라인(on·offline) 도민 소통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사진 자료 수집 및 활용은 물론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한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도민 관심도 꾸준히 늘고 있다.

  10일 충남도의회가 자체 분석한 SNS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광역단체 중 충남·경기도의회만 4개 이상의 SNS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충남도의회의 경우 페이스북과 트위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를 활용해 도민 목소리를 듣는가 하면, 생생한 의정 활동 소식을 전하고 있다.

 실제 제10대 의회가 들어선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접속한 네티즌은 3만1천408명에 이르렀다. 블로그의 경우 1만7천여명이 접속하면서 활발한 온라인 소통을 보였다.

 올해 역시 1월부터 5월까지 3만4천여명의 네티즌이 충남도의회 각종 온라인 소식을 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사진자료 제공 및 홈페이지 업로드 역시 충남도의회가 전국 광역 의회 중 압도적으로 높았다. 10대 의회 들어 총 1350여건(보도 483, 사진 819)의 보도자료 및 사진 자료가 업로드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서울시의회(의원 106명)와 경기도의회(의원 126명)가 각각 1215건, 970건인 점을 고려할 때 충남도의회의 의정활동 및 도민 소통은 전국 ‘으뜸’인 것으로 증명됐다.

 서철모 사무처장은 “제10대 도의회 의정 방향이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것”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소통이 가장 먼저 실행돼야 했다. 의원님들의 도민 접촉 및 소통이 그대로 수치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도민들 간 소통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SNS와 별개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소통 저변을 넓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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