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광주 U대회 성화봉송 통해 행복∙희망 메시지 전파

2015-06-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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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 C&C]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행복 추구’를 기업 경영의 핵심 철학으로 삼고 있는 SK C&C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광주 U대회)’ 성화봉송을 통해 국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한다.

SK C&C(대표 박정호)는 10일 광주 U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더 큰 행복을 만들어 가는 기회로 만들고자 성화봉송을 위해 임직원, 자회사 구성원, 협력사 대표, 사회적기업 구성원 등이 함께 했다고 밝혔다.

SK C&C는 광주 U대회 공식후원사로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SK C&C는 통합경기운영시스템 주관사로 대회와 경기운영, 기록계측 등 통합경기운영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이번 성화봉송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때 회사도 성장할 수 있다는 SK그룹의 ‘행복경영’ 실천 취지로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했다.

SK C&C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한웹앤미디어’의 시각장애인 웹접근성 IT전문가 김동현 주임(30)은 평생 친구인 ‘탄실이(안내견)’와 함께 나란히 주자로 나서 용기와 희망의 불빛을 밝힌다. 청각장애인 웹접근성 IT전문가 권기석 대리(28)와 채성만 주임(42)도 성화봉송으로 세상과 소통한다.

김 주임은 시각장애 1급이라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행복한웹앤미디어에서 웹접근성 IT전문가로서 차별없는 IT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 주임은 “세계 대학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을 제 평생 친구 탄실이와 함께해 너무 행복하다”며 “성화봉송을 통해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SK C&C 여성 구성원인 서제운영1팀 최혜원 차장(37∙여)과 Global전략/마케팅팀 문장숙 사원(33∙여)은 사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가 탄 유모차를 밀며 행복의 불빛을 전달한다.

SK C&C는 행복한 구성원이 행복한 조직을 만들고, 사회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철학으로 구성원이 가정생활과 일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제도, 자녀육아 및 휴가제도 등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 서 왔다.

사업에서의 행복 동반자인 협력사(Biz Partner사) 대표들도 성화봉송에 함께 했다.

SK C&C 관계자는 지속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협력사와 서로 신뢰∙존중하며 만들어 간 동반성장을 꼽았다. 협력사 대표들도 SK C&C가 보여준 동반성장경영의 참 의미를 되새긴다는 차원에서 성화봉송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국의 SK C&C 구성원, 엔카∙인포섹 임직원들도 성화봉송에 참여해 광주 U대회가 세계 젊은이들의 뜨거운 스포츠 축제가 되기를 바라는 응원의 불꽃을 전달한다.

SK C&C 박정호 대표는 “국내 대표 IT서비스 기업으로서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해 선수와 관중 모두가 함께하는 첨단 스마트 유니버시아드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꿈과 열정, 희망이 넘치는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의 행복한 기운이 성화봉송이 지나가는 자리 곳곳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화는 지난 4일 광주를 출발해 전국 3150명의 주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전역을 밝히며 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7월 3일 광주 U대회 주경기장에 도착,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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