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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늘날씨 전망도 기상청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6/10/20150610063541103965.jpg)
[사진=오늘날씨 전망도 기상청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10일 오후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한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낮 3시 현재 서울 기온은 35도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이같은 찜통더위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영향으로 평소 붐볐던 청계천은 이날 부쩍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낮 기온은(오후3시 기준) 서울과 대전이 35도, 광주 30도, 대구 34도, 춘천 33도로 특히 수도권이 높은 기온을 보였다.
11~12일 사이 전국에 단비 소식이 있다. 남부 지방은 주로 오전에, 중부 지방은 오후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면 더위도 잠시 식혀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