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014년 기준 광업제조업 실시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군수 김규선)은 1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1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관내 75개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등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서 각종 경제정책수립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14년말 기준 관내 광업 및 제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로써 종사자가 10인 이상이고 지난해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조사 내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사업실적(매출액, 영업비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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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된 자료는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이나 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와 관련하여, “급변하는 불확실성 시대에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 자료가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통계의 정확성은 조사대상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