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자유학기제 수업방법 개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5-06-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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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은 올 2학기에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교사들에게 교수-학습방법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난 6일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티처빌원격연수원 및 한국교원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부교육지원은 두 연수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교원연수 비용 절감으로 북부 관내 305명의 자유학기제 관련 중학교 교원들에게 연수 기회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연수는 주로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새로운 교수법에 초점이 맞추어 졌으며, 교육과정 컨설팅 과정에서 나타난 단위학교의 연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자유학기제 수업방법 개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는 한 학기동안 학생들은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는 치르지 않지만, 수업 중에 실시하는 과정평가에 참여해야 한다. 이와 같이 교육정책의 변화는 교사들에게 교수-학습 방법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기점으로 단위학교에서 교과별, 교과 간 교사연구회가 자생적으로 활성화 되어, 수업개선을 위한 교사 모임이 활발하게 운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담당장학사는 학교현장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단위학교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반영함으로써 북부 교육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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