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은 두 연수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교원연수 비용 절감으로 북부 관내 305명의 자유학기제 관련 중학교 교원들에게 연수 기회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연수는 주로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새로운 교수법에 초점이 맞추어 졌으며, 교육과정 컨설팅 과정에서 나타난 단위학교의 연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자유학기제 수업방법 개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는 한 학기동안 학생들은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는 치르지 않지만, 수업 중에 실시하는 과정평가에 참여해야 한다. 이와 같이 교육정책의 변화는 교사들에게 교수-학습 방법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담당장학사는 학교현장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단위학교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반영함으로써 북부 교육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