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축제, 내년도에 재추진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와 상주 베리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유병열)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지역축제의 차별화를 지향코자 야심차게 준비했던 ‘2015 상주베리(오디·복분자·블루베리) 축제’를 올해 전격 취소하고, 내년도에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주 베리축제 추진위원회는 긴급 운영회의를 열고 토론을 거듭한 결과 축제 취소를 의결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관람객들의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축제의 취소를 결정했다”며 "이로 인해 전국 최대 베리류 주산지에서 상주베리(오디·복분자·블루베리)의 맛을 보고 싶어 축제를 찾고자 했던 소비자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고 전했다. 관련기사상주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상주농협 직원 감사장 수여최고품질 상주쌀 '미소진품'… 미국 LA로 수출 #베리 #상주 #축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