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직장맘 일·가정 모두 지원센터 운영

2015-06-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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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직장이 있는 여성이 일과 가정을 슬기롭게 꾸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직장맘 일·가정 모두지원센터를 지난 4월부터 운영중이다.

안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설치된 일·가정 모두지원센터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지역소재 기업에 재직중인 직장맘을 대상으로 하며, 일·가정 양립과 가족문제 예방 및 치료 등 두 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가정양립에서는 남편과의 가사분담에 따른 고충과 직장맘으로서의 이미지 메이킹 및 자녀학습지도요령, 알짜양육정보 등을 습득할 수 있다.

또 가족문제 예방과 관련해서는 남편과 함께 명품매너를 갖는 방법과 심리치료, 워킹맘 행복찾기, 자녀와의 추억만들기 등 직장에 다니면서도 남편·자녀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비법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직장에서 업무부담을 크게 느끼거나 동료와 불화를 겪는 경우, 주부입장에서의 스트레스 조절 등 힐링이 필요한 직장맘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일·가정 모두지원센터는 5월 들어서 부터는 노무상담, 산모교실, 다도체험교실 등을 새롭게 운영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필운 시장은 “직업 있는 여성이 가정 걱정 없이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직장여성들의 많은 이용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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