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부산 2015 전시장 내부-토미오 코야마 부스]
주최측은 '메르스 공포'로 치달았던 5일 개막해 우려가 이어졌으나 행사기간 약 3만6000여명이 관람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우환, 션 스컬리, 로버트 인디아나, 게르하르트 리히터 등의 작품을 필두로 세계적 갤러리에서 출품한 1억원~10억원 내외의 고가 작품들이 연일 판매됐고, 개막 첫날부터 호조를 보였던 중저가 작품의 판매가 더해져 올해 판매 목표액이었던 152억원을 무난히 넘겨 국제적 아트페어로 도약을 꿈꾸고 있는 아트부산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트부산 2015'는 전세계 16개국 201개의 갤러리가 참여하여 총 450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