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 후원

2015-06-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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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박건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 행사를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사진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잠재적 재능을 개발하고 지원하고자 마련한 창작 교육 프로그램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08년부터 후원을 시작으로 청소년 사진작가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유지해왔다.

자유 주제로 전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주니어' 100인을 선정해 데이캠프, 사진전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주니어상'을 받은 10명 가운데 1인에게는 대상, 9인에게는 우수상을 시상한다.

데이캠프는 7월31일, 사진전은 8월 중 예정돼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박건희문화재단 홈페이지 게시판에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JPG 포맷으로 2MB 이상의 작품 3점을 첨부한 후 공식 지정 웹하드에 업로드 하면 된다.

박건희문화재단은 고(故) 박건희 사진작가의 문화예술에 대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01년에 설립됐다. 청소년들의 재능을 개발하고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는 비영리단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출품한 사진에 순수한 매력과 참신함, 진정성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신진작가 육성에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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