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는 모바일 전용 '모바이 카드'를 10일 선보였다.[사진제공=우리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우리카드는 실물없는 모바일 전용 카드인 ‘모바이(MO BUY)카드’를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20~30대 고객을 겨냥해 이들이 온라인에서 가장 선호하는 업종을 빅데이터를 이용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상품 이름인 ‘모바이’도 ‘모바일카드로 결제하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갑보다 스마트폰을 통한 소비·여가활동을 선호하는 20~30대 M세대 고객의 카드생활 패턴에 맞게 기획됐다”며 “모바일을 이용한 온라인 결제 및 해외직구에서는 전혀 불편함 없이 쇼핑을 즐기고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모바이 카드 신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www.wooricard.com)와 우리카드 스마트앱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