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혁, 배우 김정태와 영화 ‘잡아야 산다’ 출연 확정…김승우와 호흡

2015-06-1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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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김정태와 아이돌 그룹 ‘빅스’의 멤버 혁이 논스톱 스타일리쉬 코믹액션영화 ‘잡아야 산다’에 캐스팅 됐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신스틸러’라 불리는 배우 김정태가 영화 ‘잡아야 산다’에서 형사 ‘정택’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오인천 감독, 김승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기존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콘셉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룹 ‘빅스’의 멤버 혁이 영화 ‘잡아야 산다’의 ‘원태’역으로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그룹 내 막내인 혁은 그간 무대와 브라운관을 통해 영특하고 센스 있는 모습부터 카리스마 있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왔다. 또한 앞서 SBS ‘정글의 법칙’과 MBC every1 ‘히트제조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특유의 풋풋하고 밝은 에너지와 더불어 성실하고 긍정적인 매력을 발산해 차세대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영화 ‘잡아야 산다’의 한 관계자는 “김정태는 작품과 배역의 개성을 완벽하게 살려주는 배우로 ‘정택’ 역시 김정태씨만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김정태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이어 ‘빅스’ 혁의 캐스팅에 관해 이 관계자는 “‘원태’ 역은 친근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주기 위해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 경험이 없는 아이돌 멤버들 중 연기에 관심이 많고, 연기 준비가 되어 있는 친구들을 중심으로 오디션을 오랫동안 준비하고 진행했다”며 “‘빅스’의 혁은 연기 경험은 없지만, 꾸준히 연기 수업을 받아 왔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강한 친구다. 우리가 원하던 이미지와 맞아 캐스팅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잡아야 산다’는 2015년 연말 개봉을 목표로 6월 중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7월 크랭크인 예정으로 오인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논스톱 스타일리쉬 코믹 액션’이라는 개성 넘치는 새로운 장르의 액션영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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